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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 씻고나니 지못미~~
    호두의 일상. 2018. 11. 19. 13:07

    호두는 털이 엄청 많아서 미용실에서 되도록이면

    집에서 씻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아님 빗질을 잘 시켜줘야하는데 호두가 빗질도 싫어해서.. 하는것도 한계고

    털 뭉치는거 떄문에요...그런데 이번주는 미용실 예약한줄 알았으나..

    예약을 안한 덕분에.. 냄새도 나는거 같고.. 씻겨야될꺼같아서 간만에 용기를 가졌습니다.

    사실 씻기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말리는게 30분 넘게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말리는데도 이리저리 피하기 선수.. 드라이기랑 에어탱크 발휘해서 빨리 말려야해요 ㅋㅋ

    너 호두 맞니?? 홀딱젖었네

    피하기 포기하고 정착 강아지...

    언제끝나냐 개

    얼굴은 하지 말라고 했자녀~~

    빨리 안끝나서 원망함........ㅠㅠ

    강아지 여러마리 키운사람들 너무 존경해요..

    한마리도 힘들거든요........

    삐지면 눈치보이고 밥안먹으면 걱정되고 신나게놀면 또힘들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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