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 김포1번가에서~~

요즘에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 몸보신 한다는 핑계로 

블로그용 맛집 홍보 많이 올리네요 ㅋㅋㅋ 지갑은 ㅎㄷㄷ 하지만  

병원비 보다는 맛난걸로 푸는게 더 좋겠죠?....

이번엔 김포까지 갔다왔습니다.

화사 분이 추천해준 곳인데.. 추천해주면 또 가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집은 미즈컨테이너, 토끼정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는데

직접 도축까지 하고 있어서 고기를 저렴이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김포 대곶면에 있는 김포 1번가 인데요~~

소, 돼지, 내장 없는 부위가 없더라구요.

1층에선 정육점같이 고기를 살수 있고 2층에는 구이센터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건물이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주말 콧바람 하면 우리 호두도 뺴놓을순 없죠~~

김포까지 약 1시간 반 걸려서 도착했는데.. 울 호두 산책 한타임하고 들어갔습니다.

고기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요.

빛깔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실 한우에 가격저렴이로 여러가지 맛볼수있는

그런 매력적인곳 같습니다.

저희가 먹을 고기~~

등심,차돌,생갈비,천엽,갈매기살,부챗살 .. 저걸 2명이서 다 먹을수 있을까요??

네... 있더라구요......

여기는 구이센터가 2층인데 대인(5,000원) 소인(3,000원)에 이용가능합니다.

반찬 셀프로 이용가능하구요.

숯불로 불을 넣어주십니다.

1차 차돌로 입가심~ 빛깔이 죽여줍니다..

2번째는 등심.. 솔직히.. 흠.....

부드러운 등심 거의 첨으로 먹어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도축도 같이 하다보니 신선도가 대단한거같습니다.

등심 먹다가.. 너무 순삭으로 없어져서 .. 1층가서 한개 더사왔습니다 ㅋㅋ

남으면 포장해가면 되니까요 ㅋㅋㅋ

그리고 소생갈비~ 전참시에서 요런빛깔 송이매니저가 맛있게 먹는데

거기엔 1인분에 6~7만원 했던거 같은데 2만원에 즐길수 있습니다.

갈매기살~ 솔직히 처음부터 부드러운거 먹었더니 갈매기살은

맛은 있었지만 등심만 못한거같습니다.. 갈매기살을 첨부터 먹었어야 했나봐요...

부채살~~ 꾸역꾸역 다먹고.. 갈매기살이랑 등심쪼금 남아 포장해왔습니다.

여기는 먹다가 포장해주는데 진공포장으로 해주시더라구요. 굿굿~

여기오면 먹어봐야한다는 한우물회 (12,000원) 시원하니 입가심으로 좋습니다.

 

2층에서 맛있게 소 떄려넣고 2차로 돼지고기 장을 봤습니다..

너무 매력적인곳입니다.. 가격도 저렴 그렇다고 맛은 뒤쳐지지 않더라구요.

간만에 맛있는 소고기를 먹은것 같습니다.

 

위치만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멀지만 다음에 또 방문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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